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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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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pple의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 즉 셋톱박스. Apple TV이지만 화면이 장착된 기기는 발매된 바 없고, HDMI를 통해 TV 혹은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장사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기기이다 보니 Apple 제품 치고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Apple TV 4K가 그렇다. 그렇다고 팔 때마다 적자가 난다는 HomePod 정도는 아니지만.
Apple TV 앱이 각종 스마트TV를 중심으로 많은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Apple TV 셋톱박스를 왜 사야하는지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도 있지만, Apple TV는 Apple의 HomeKit의 중심 허브가 되는 기기라는 점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Apple TV 4K 2세대부터는 eARC/ARC도 지원하게 되면서 HomePod 혹은 HomePod mini를 가정 내 스마트TV나 그 외 가전과도 묶어주는 역할을 하며, iPad나 HomePod처럼 Home 허브로 작동해 HomeKit 기기들을 집 바깥에서도 조작할 수 있도록 일종의 서버로도 작동하는 셈. 또한, Apple TV 셋톱박스의 검색 앱 혹은 Apple TV 앱을 통해 Apple TV+와 iTunes Store의 VOD들만이 아니라 Disney+, 왓챠, 넷플릭스 일본의 ABEMA나 dTV, 영국의 BBC iPlayer, 미국의 Hulu나 Prime Video, HBO Max 등, 대부분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어느 작품이 어느 서비스에 있는지 바로 통합검색해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구독하는 스트리밍서비스가 여러 곳으로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예를 들어, Apple TV의 검색 앱에서 '기생충'을 검색하면, 해당 작품이 단 하나만 뜨며, 그 작품 내 페이지에서 원하는 스트리밍 사이트나 VOD 구매처를 선택해 재생할 수 있는 식이다.
2. 국가별 상황[편집]
2.1. 미국[편집]
XBMC나 이에서 파생된 PLEX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Apple One을 통한 Apple 피트니스 등의 기능들도 전부 지원하고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Apple TV 이용에 있어서 가장 모든 것이 갖춰진 곳이 미국이다. 다만 그만큼 경쟁자들도 크고 많기에, 2016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점유율 중 5%를 차지하며 Roku, 아마존 파이어TV, Google Chromecast에 이어 4위에 머물렀지만. 그래도 출시 초중반기인 2012년 기준으로는 25%에 가까운 점유율로 Roku에 이은 2위를 한 적도 있었다.
2.2. 일본[편집]
2007년 1월 9일, 1세대부터 가장 최신 기종인 4K 3세대까지 모든 기종이 발매되었다. 특히나 일본은 iPhone 점유율이 과반수를 차지할 정도로 Apple이 매우 성공한 미국 외의 해외 시장 중 한곳인데, Apple TV도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그대로 런칭되어 있다.
dTV, Ameba TV 등의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들 또한 Apple TV용 앱 개발에 적극적이기에 Apple TV 출시시 1차 출시국으로 항상 포함된다.
2020년 기준, Apple 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U-NEXT, dTV, Paravi, Ameba TV, 반다이채널, dTV, DMM, 라쿠텐 TV 등이며, 추가적으로 Hulu와 Netfilx 등도 일본 Apple TV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한국과 같은 영상물 엄격한 규제가 존재하지 않기에 Hulu는 미국 밖의 전세계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인 2011년 8월에 일본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 심지어 상기 서비스들은 앱 개발에도 적극적이며, 이런 상황이기에 Apple TV와 같은 셋톱박스 기기를 보급하기에 유리했다.
Apple HomePod도 라틴언어권[1] 과 중국어, 일본어만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Apple Music, Apple TV+ 등 Apple 서비스들이 출시 초기부터 런칭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인것과 마찬가지로, 상술한 일본에서의 압도적인 iPhone 점유율과, Apple이 매출을 집계할 때도 아시아는 '중화권, 일본, 그 외 아시아'로만 분류할 정도로 매출도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3. 한국[편집]
- 초기 Apple TV 1세대는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었다. 160GB로 319,000₩에 출시 되었으며, 공식 사이트에 판매되었었다. 2008년 이후 단종.
- 1세대 단종 후 2세대부터 4K까지는 쭉 출시조차 되지 않고 있다. HomePod 시리즈와 함께 한국에서 유통되지 않는 몇 안 되는 기기중 하나.
- 사실 한국에서는 iTunes Store조차 선진국 중 유일하게 서비스되지 않으며, Netflix를 비롯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국내 진출이 거의 전무했었기에 정식 출시 여부를 떠나 한국에서는 Apple TV의 용도가 오직 AirPlay만을 위한 기기로 한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는 Apple TV가 '동영상 AirPlay를 제대로 지원하는 유일한 기기'이기 때문. 음성 AirPlay는 이제 AirPlay 2로 버전업되며 지원되는 기기가 상당히 늘어났지만, 영상 AirPlay는 Apple TV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았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가정용보다는 주로 IT 기업의 사내 시연이나 프레젠테이션 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폰이나 맥북에서 돌아가는 화면을 큰 스크린에 바로 쏴주는게 매우 간편하고 쾌적했기 때문.
과거 중국에 몇몇 영상 AirPlay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기기가 존재했었으나 이는 Apple TV의 소프트웨어를 모방한 개조품으로, 정식 지원이 아닌 비 라이센스 제품이었다. 2021년 기준으로는 Apple이 AirPlay를 개방하여, 미국 주류 스트리밍 셋톱인 Roku를 비롯하여, 심지어 국내 유수의 스마트 TV들마저도 기본적으로 AirPlay 2 영상 미러링을 지원하는 상황이라 애플 TV의 이러한 역할은 상당히 퇴색된 상황이다.
- 2020년 이후에도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어서, Netflix 및 Apple Music이 한국에 상륙한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무하다. 한국은 저작권 단체 카르텔과 영심위의 심의, 검열 때문에 iTunes Store나 Prime Video같은 글로벌 VOD 서비스가 전혀 진입하지 못하고 폐쇄적인 통신사들의 IPTV 셋톱박스가 사실상 유일한 VOD 구매처로 존재하던 상황이었는데, 해당 서비스들이 일본처럼 Apple TV 앱으로 출시될 리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콘텐츠가 없는 셈이였다.
- 그래도 2021년 기준 한국 런칭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Apple이 Apple TV+ 미디어의 한국 심의 인증을 받으며 한국에 런칭할 모습이 보이는 상황이며, Apple One 역시 Apple TV+와 함께 한국에 런칭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또한 Apple Arcade의 핵심 기기 중 하나가 Apple TV이기에 Apple One 런칭과 동시에 차세대 Apple TV는 한국에 런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2021년 4월 21일(한국시각) 기준 발표된 Apple TV 4K 2세대(6세대) 제품은 한국에 출시되지 않았다. 다만 Netflix나 VOD를 팔지 않아 반쪽짜리인 Prime Video 정도를 제외하면 Apple TV 앱이 있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가 여전히 단 하나도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고, 스마트폰과 달리 통신사의 IPTV 셋톱박스와 정면 대결하는 입장인 Apple TV로 통신사의 IPTV 앱을 허용할 리도 만무하다. 정식 출시를 하더라도 당분간은 콘텐츠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다만 오히려 스마트폰과 달리 IPTV의 경우 단말기 팔아먹어서 얻는 이윤은 거의 없기에(대부분 인터넷+모바일+TV 결합 미끼상품으로 수익을 냄.) 그냥 쿨하게 통신사 제공 셋톱 모델들 중 하나로 Apple TV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KT는 넷플릭스 같은 경우도 그냥 셋톱안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끌어안았다. 넷플릭스에게 점유율을 조금 뺏기더래도 어차피 지상파 방송과 지상파 TV 프로그램의 VOD는 국내법상의 한계로 넷플릭스 등으로 재전송이 불가능하며 통신사의 서비스를 써야 하는 상황이므로 넷플릭스와 써드파티 지원을 명목으로 SKT나 LGT의 IPTV 서비스를 쓰는 고객들을 끌어오려는 것. 그리고 SKT나 LGT는 해당사항 없으나 KT는 이미 일찌감치 2010년대 초중반부터 안드로이드용으로 Olleh TV 앱을 지원했다. 대부분은 편의성 문제나 결합할인의 유리함 등으로 그냥 통신사 셋탑을 달았지만 사정상 결합할인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싸제 안드로이드 TV셋톱이나 아예 안쓰는 스마트폰+TV출력 키트의 조합으로 Olleh TV 앱을 설치하여 요금제 결제하고 IPTV 대용으로 쓰는 경우도 많았다. 싸제 안드로이드 셋톱에 Olleh TV 앱을 깔아서 봤던 전력이 있는 판에 Apple TV와 IOS용 Olleh TV 앱은 안 될 이유가 없다. 물론 해당 통신사의 IPTV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으면 Apple TV에 설치될 IPTV 앱(Olleh TV 등)동작하지 않겠지만 이건 넷플릭스도 마찬가지다.
- 2021년 4월[2] ,
해외망이 딸리는SK브로드밴드와 제휴하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중이라는 기사들이 나왔다. 현재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의 셋톱박스와 tvOS 기반의 Apple TV간 연동 테스트를 실시중이라고 한다.
- 2021월 8월 SKB가 신규 사업모델의 일환으로[4] OTT 전용 셋톱박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셋톱박스 자체가 Apple TV 셋톱박스인지 아니면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의 셋톱박스에 OTT 서비스인 애플TV+를 연동해 넣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 그러다 2021년 10월 25일, 드디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 4일 출시를 내걸고 애플 TV와 애플TV+ 페이지가 생겼다. 또한, 상술했던 대로 SKB가 신규 셋톱박스로 Apple TV 4K 모델을 채용하면서 한국 출시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 그리고 예고한 대로 11월 4일, Apple One[5] 과 함께 Apple TV, Apple TV+가 정식 출시되었다. 그에 앞서 이루어진 tvOS 15.1.1 업데이트를 통해 Apple TV의 대한민국 서비스 지원이 추가되었다.